계좌보다 휴대폰이 먼저예요

은행 앱 가입, 인터넷뱅킹, 체크카드 발급까지 대부분 내 명의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요. 은행 창구에서 계좌 자체는 만들 수 있어도, 휴대폰이 없으면 앱을 쓸 수 없어 불편해요. 휴대폰 개통을 먼저 마치고 은행에 가세요.

신분증: 신분에 따라 달라요

한국 국적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가져가세요. 해외이주신고를 해서 재외국민으로 등록된 분은 은행이 거주자·비거주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은행에 필요한 서류를 물어보는 게 좋아요.

외국 국적 동포·외국인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 중 하나가 필요해요. KB국민은행 안내 기준으로 외국 여권이나 외국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 쓸 수 없어요. 신분증의 유효기간과 체류기간이 남아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은행에 따라 여권을 함께 확인하거나 추가 서류를 요청하기도 해요.

금융거래 목적 증빙 서류

보이스피싱에 쓰이는 대포통장을 막기 위해, 은행은 새 계좌를 만들 때 "이 계좌를 무엇에 쓰려는지" 확인해요. 아래와 같은 서류를 보여주면 일반 계좌로 만들 수 있어요.

  • 월급 받을 계좌: 재직증명서, 근로계약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등
  • 학교: 재학증명서
  • 연금: 연금증서, 수급권자 확인서

은행마다 인정하는 서류가 조금씩 달라요. 가기 전에 은행 고객센터에 "계좌 개설 목적 증빙으로 어떤 서류가 되나요?"라고 물어보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서류가 없다면: 한도제한계좌

막 귀국해서 아직 직장이 없는 경우처럼 증빙 서류가 없으면, 계좌는 한도제한계좌로 만들어져요. 2024년 5월부터 한도가 올라서 지금은 이렇게 쓸 수 있어요.

  •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하루 100만 원
  • ATM: 하루 100만 원
  • 은행 창구: 하루 300만 원

생활비 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는 금액이에요. 나중에 취업하거나 증빙 서류가 생기면 은행에 서류를 내고 한도 해제를 신청하면 돼요.

여러 은행에서 한꺼번에 만들지 마세요 대포통장 방지를 위해 많은 은행이 최근 20영업일 안에 다른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만든 기록이 있으면 새 계좌 개설, 특히 비대면 개설을 제한해요. 법이 아니라 은행 내부 기준이라 은행마다 다르지만, 처음에는 주거래 은행 한 곳을 정해서 만드는 게 좋아요.

비대면(앱)으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신분증과 내 명의 휴대폰이 있으면 은행 앱으로도 계좌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외국인도 KB스타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을 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다만 처음이라면 창구에 가서 직원에게 한 번에 설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창구에 갈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계좌를 새로 만들고, 체크카드와 모바일뱅킹도 같이 신청하고 싶어요." 한 번 방문으로 필요한 것을 다 처리할 수 있어요.

관련 공식 사이트

출처

이 글은 아래 자료를 2026.10.03에 확인해서 정리했어요.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예요. 제도와 필요한 서류는 신분·체류자격·기관에 따라 다르고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일은 해당 기관에서 최신 내용을 꼭 확인해 주세요. 바뀐 내용을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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